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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박보검이 해군 건반병에 지원했다.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마이데일리에 "박보검이 해군 문화홍보단에 지원했다"며 "지난 1일에 조용히 면접을 봤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사실은 소속사 일부 관계자만 알고 있었다.
이어 "합격 여부는 미정이고, 결과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어 자세히 말씀드릴 수가 없다"고 양해를 구했다.
올해 8월 입영 해군 병에 지원서를 낸 박보검은 명지대학교에서 뮤지컬을 전공할 정도로 수준급 노래 실력과 피아노 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건반병으로 지원, 1일 충남 계룡시 해군 본부에서 면접을 치렀다는 전언이다.
한편, 박보검은 올해 방영 예정인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청춘기록' 방송을 앞두고 있다. '청춘기록'은 한남동을 배경으로 남녀 주인공이 배우가 되고 스타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부모가 물려주는 수저의 영향을 통해 성취감과 희망을 주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로 박보검을 비롯해 박소담, 변우석 등이 출연한다.
결과는 오는 25일에 발표되며 박보검이 이번 지원에 합격할 경우 오는 8월 31일 입대하게 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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