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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기상캐스터 출신 배우 안혜경이 친언니와 조카를 공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기적의 습관'에서 안혜경은 초인종이 울리자 "언니 왔다! 언니~"라며 한달음에 현관으로 달려 나갔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환은 "언니?"라고 궁금증을 드러냈고, 안혜경은 "친언니가 우리집 바로 옆 아파트에 산다"고 밝혔다.
안혜경은 이어 현관문을 열었고, 안혜경 친언니는 집에 들어서자마자 "이 수많은 박스는..."이라고 잔소리를 했다.
이에 안혜경은 "동생 집에 왔는데 아무것도 안 사 왔어?"라고 화제를 전환했고, 안혜경 친언니는 "네가 저번에 한 김치 맛없다 그래서 안 가져왔어~"라고 등장부터 티격태격하는 현실자매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조선 '기적의 습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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