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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야 이보람, 사생팬 스토킹 호소 "부산 사시는 분…전화 그만" [전문]
21-05-1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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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씨야 출신 가수 이보람이 사생팬으로 인한 스토킹 피해를 호소했다.

이보람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글을 보시리라 생각하고 남깁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부산에 사시는 분. 핸드폰 번호, 일반전화, 공중전화 바꿔가며 계속 전화하시는데 전화하지 말아달라"라며 "처음 제가 전화 받았을 때 저는 씨야 팬 누구입니다. 라고 성함 말씀하신 것부터 통화 내용까지 다 기억한다"라고 스토킹 피해를 고백했다.

이어 "한참의 통화 끝에 제가 전화하지 말아달라 이렇게 전화하시면 제가 또 번호를 바꿔야 하고 회사에 말씀드릴 수밖에 없다 하니 일 크게 만들기 싫다고 다시는 전화 안 하겠다고 약속하셨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팬이시라고 해서 약속 지켜주실 거라 믿었습니다. 근데 또 저한테 무엇을 물으시려 저를 곤란하게 하느냐. 저희 팬분들 누구도 이러시지 않는다"라며 "제발 좀 그만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했다.


이보람이 속했던 씨야는 지난 2006년 데뷔, '여인의 향기', '사랑의 인사', '미친 사랑의 노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나 2011년 해체했다.

이후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 재결합 논의가 오갔으나 아쉽게 불발됐다. 이후 이보람은 유튜브 채널 '보람씨야'를 통해 근황을 알리고 있다.

▲ 이하 이보람 인스타그램 전문

이 글을 보시리라 생각하고 남깁니다.

부산에 사시는 분. 핸드폰 번호, 일반전화, 공중전화 바꿔가며 계속 전화하시는데 전화하지 말아 주세요.

처음 제가 전화 받았을 때 '저는 씨야 팬 누구입니다' 라고 성함 말씀하신 것부터 통화 내용까지 다 기억합니다.

한참의 통화 끝에 제가 '전화하지 말아달라 이렇게 전화하시면 제가 또 번호를 바꿔야 하고 회사에 말씀드릴 수밖에 없다' 하니 일 크게 만들기 싫다고 다시는 전화 안 하겠다고 약속하셨죠.

팬이시라고 해서 약속 지켜주실 거라 믿었습니다. 근데 또 저한테 무엇을 물으시려 저를 곤란하게 하시나요. 저희 팬분들 누구도 이러시지 않아요.

제발 좀 그만해주시길 부탁드릴게요

[사진 = 이보람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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