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쌍둥이 임신' 황신영, 80kg D라인 공개 "막달 되면 얼마나 나올지 무섭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개그우먼 황신영이 임신 중 근황을 알렸다.

황신영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쌍둥이 임신 16주 차 보디체크. 너무 잘 먹어서… 80kg 찍었베베. 16주 차면 이제 성별 알 수도 있다고 하는데… 병원 가면 쌤께서 힌트를 주실지 안 주실지는 모르겠어여… 그래도 남편이랑 저랑 뭐가 있나 없나 유심히 잘 보고올게여"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16주 차 요즘 컨디션은 정말 너무 좋네여… 아주 잘 먹고 배변도 잘 나오고 가려움도 많이 좋아지고. 20주 차부터는 배가 무거워서 어디 잘 못 돌아다닐 것 같아서… 20주 차 전에 어디든 또 나가고싶네여…"라고 소박한 바람을 드러냈다.

끝으로 황신영은 "9월 중순쯤 출산 예정인데 시간이 참 빠르게 가는 것 같아여… 막달 되면 배가 어느 정도 나올지… 좀 무서워여… 그래도 울 삼둥이 너무 잘 크고 있어서 정말… 행복합니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황신영이 거울을 보며 D라인을 살펴보는 모습이 담겼다. 세쌍둥이 임신 16주 차, 황신영의 뚜렷한 D라인이 감탄을 자아낸다. 황신영 또한 부른 배를 매만지며 미소짓는 등 뿌듯함을 숨기지 않았다.

황신영은 지난 2017년 5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 3년 만에 인공 수정으로 세쌍둥이를 임신했다.

[사진 = 황신영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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