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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파이터 추성훈이 김동현과 만난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4년만에 등장하는 추성훈의 모습을 담는다.
추성훈은 파이터 후배 김동현을 위해 단연우 남매 육아에 직접 나서 고수의 비법을 대방출했다는 후문. 이에 금요일 밤 안방극장에 반가움 가득한 재미를 안겨줄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 잡는 건 바로 ‘아빠 추성훈 카리스마’.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화난 아빠 파이터의 등근육 때문인지 추성훈의 품에 안겨 있는 단우의 모습은 안정적 그 자체.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아이, 추사랑’의 바나나 먹방 사진에 이어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12살 아름다운 소녀가 된 추사랑의 근황도 엿볼 수 있을 예정이라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이어진 스틸에서는 추성훈의 ‘아빠 민낯’을 여실히 마주할 수 있는데. 평소 입이 짧은 단우를 위해 취향 저격 식단을 준비한 추성훈은 단우의 ‘폭풍 먹방’을 위해서라면 몸을 사리지 않았고, 모든 과정을 지켜본 김동현은 그저 감탄하며 바라보기만 했다는 후문. 실제로 추성훈은 첫 등장에서부터 단연우 남매가 좋아하는 산딸기를 박스 채 사오는가 하면, 사랑이에게도 통했던 짜장면을 직접 만들어 단연우 남매의 무한 사랑과 지지를 단숨에 받았다는 전언이다.
시종일관 단연우 남매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추성훈의 모습이 아이들에게도 통한 걸까. 웃음 가득한 단우의 표정, 포크를 꼭 쥐고 먹방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듯한 단우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푸드파이터다운 ‘짜장면치기’를 선보인 연우의 귀여움 가득한 모습도 본방 호기심을 최고치로 끌어올린다. 특히, 추성훈이 딸 사랑이 앞머리를 직접 잘라줬던 실력을 발휘해 이번에는 연우의 앞머리를 직접 잘라줘 연우의 귀여움과 미모가 한층 업 되었다는 전언이다.
단연우 남매와 삼촌 추성훈의 특별한 하루는 아빠 김동현뿐 아니라 육아 초보 시청자들에게도 ‘보고 또 보고싶은’ 편이 될 전망. 육아 고수가 몸소 알려준 꿀팁 덕분에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먹으며 행복한 하루를 보낸 단연우 남매의 하루가 금요일 밤 안방극장까지 행복을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가 한껏 높아지고 있다.
[사진 = KBS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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