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시장 경쟁 치열해진다…제약사도 앞다퉈 진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가 6조원대로 커지자 제약사도 앞다퉈 이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2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이 건강기능식품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대웅제약은 온라인 직영몰 서비스를 시작했다.

동아제약은 갱년기 영양제 ‘루바브&리바이탈’을 약국에서 출시했다. 루바브&리바이탈은 에스트로겐 활성을 도와주는 루바브 뿌리 추출물을 함유한 여성 갱년기 건강기능식품이다.

이 제품은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테아닌과 멀티비타민, 미네랄을 독점적으로 배합했다.

대웅제약은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온라인 직영몰 ‘대웅제약몰’을 새롭게 오픈했다.

먼저 대웅제약몰에서 에너씨슬, 락피더스, 세노메가 등을 선보이고 전문 영양사 배치와 할인 등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최상화 대웅제약 브랜드매니저는 “대웅제약몰에서 많은 소비자가 자사 건강기능식품 제품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각사]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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