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함태수 인턴기자] '뼈그맨' 유세윤이 '영혼을 울리는 소리를 얻겠다'며 흉가를 찾았다.
유세윤은 그룹 UV 멤버 뮤지와 함께 후속곡 작업을 위해 새로운 영감을 얻고자 이색적인 장소를 물색했다. 그러다 지난 2008년 서태지가 8집 작업 시 흉가를 찾은 전례에 아이디어를 얻어, 매니저 김은혜와 함께 흉가를 찾았다.
무속인 임덕영과 함께 경기도의 한 흉가를 찾은 유세윤. 음침한 분위기 속에 잠시 당황을 한다. 그리고 그곳에는 사랑에 상처받은 처녀의 영혼이 있다는 말을 듣는다. 아무리 건방진 도사 유세윤이라 할지라도 무서울 수밖에 없을 터.
하지만 뼈그맨 유세윤은 무서워하긴 커녕 처녀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 공연을 펼쳐 보인다. 또한 즉석에서 가사를 만들고 멜로디까지 얹어 새 노래를 탄생시키는 능력(?)을 보여준다.
이날 UV는 "우리 음악이 후시딘이 되고 마데카솔이 돼 상처받은 영혼에 새살을 돋게 하겠다"며 는 흉가에서의 작업에 의미를 부여했다. 무속인 임덕영은 “아주 당찬 그룹이다. 귀신들이 아주 만족했다”고 UV를 극찬했다.
엠넷 'UV신드롬' 촬영차 진행된 UV의 흉가 외출은 11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사진 = 엠넷미디어 홍보팀 제공]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