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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서효림이 현실에서 꿈꾸는 자신의 사랑관을 밝혔다.
'성균관 스캔들'(극본 김태희, 연축 김원석)에서 박유천(믹키유천)이 맡은 이선준을 짝사랑하는 하효은 역으로, 서효림은 이선준과의 로맨틱한 사랑을 꿈꾸게 되면서 점차 성숙한 여인으로서 성장해가는 모습을 연기하게 된다.
이선준을 향한 해바라기 사랑으로 가슴앓이 연기를 해야하는 서효림은 "일반적인 사람들과는 다르게 오히려 어린 시절 현실적인 생각이 강했고 그런 사랑을 했던 것 같다"고 의외의 대답을 했다.
이어 "시간이 지날수록 하효은처럼 로맨틱한 사랑을 꿈꾸게 되는 것 같다. 일부는 현실을 받아드리고 싶지 않은 도피 차원의 의미도 있지만 살면서 꼭 한 번쯤은 드라마처럼 운명적인 사랑을 해보고 싶다"며 자신의 사랑관을 밝혔다.
또 서효림은 "소녀 감성으로 동화 같은 사랑을 꿈꾸는 하효은의 마음에 100% 공감을 갖고 진심으로 연기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캐릭터에 애정을 드러냈다.
조선 성균관을 배경으로 네명의 청춘남녀들의 이상과 열정을 그린 '성균관 스캔들'은 '구미호:여우누이뎐' 후속으로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성균관 스캔들'서 하효은 역의 서효림. 사진 = 와이트리미디어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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