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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개그맨 이봉원이 아내 박미선과의 신혼여행 뒷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봉원은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개그맨 김학래에 경쟁심이 생겨 긴 기간동안 신혼여행을 갔다왔다고 말했다.
이날 이봉원은 "개그맨들이 보통 신혼여행을 3박 4일 아니면 4박 5일인데 김학래가 6박 7일을 다녀왔다고 자랑했다"며 김학래의 자랑이 부러웠다고 밝혔다.
당시, 김학래의 긴 신혼여행 기간에 경쟁심이 생긴 이봉원은 "그래서 나는 '15박 16일을 가야겠더라'라고 생각해 PD에게 말했더니 안 된다고 난리치더라..그래서 '(코너를)안하겠다'고 떼를 썼더니 보내주더라"라고 밝혀 스튜디오에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15박 16일 동안 신혼여행을 갔다온 이봉원은 "하와이에서 3박 4일, 미국에서 3박 4일, 멕시코 경유해서 러브보트에서 7박 8일을 보냈다"며 "확실한 걸 보여줬다"고 말하자 강호동, 유세윤, 올밴은 입을 모아 "진짜 남자다"고 이봉원에게 박수를 보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이봉원은 60% 진행된 복근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봉원. 사진 = MBC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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