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정우성이 주연을 맡고 ‘영웅본색’, ‘적벽대전’, ‘미션임파서블’등의 오우삼 감독이 연출을 맡은 미국, 중국, 홍콩 공동제작 대작 ‘검우강호’가 10월 14일 개봉된다.
영화 ‘검우강호’는 복수를 위해 얼굴도 이름도, 사랑마저 버리고 칼을 선택한 정우성의 스타일리시 액션 영화로 ‘적벽대전’ 오우삼 감독이 만들어내는 화려한 액션과 함께 슬픈 운명의 굴레에서 복수를 선택해야 만 했던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정우성은 이번 영화를 통해 몇 달간 중국에 머물며 무술 연습에 매진했으며 ‘놈놈놈’에서 보여줬던 승마 액션, 지붕 위 로프 액션에 이어 그 만의 스타일리시한 새로운 액션 명 장면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우성의 상대역으로는 ‘와호장룡’, ‘미이라3’를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 한 양자경이 함께 했다.
국내에서도 정우성의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이 작품은 오우삼 감독이 ‘무사’,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정우성을 보고 마스크와 액션연기에 매료돼 캐스팅을 낙점 지었다.
중국-대만-홍콩 등 대규모 로케이션을 통해 탄생된 영화 ‘검우강호’는 세계적 명장이자 영상미학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오우삼 감독의 스타일과 정우성의 액션이 만나 ‘와호장룡’ 이후 또 한번 세계를 사로잡을 액션대작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새인컴퍼니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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