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개그맨 서경석(38)이 아직 노총각인 동료들 중 조만간 결혼식을 올릴 유력한 후보로 정준하를 언급했다.
서경석은 2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여의도 63빌딩 대연회장에서 열린 결혼식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결혼식 이후 예비신랑이 될 동료를 묻는 질문에 “정준하가 유력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수홍, 김영철, 김현철도 있는데 빨리 눈을 좀 낮춰서 장가를 갔으면 한다”며 “특히 정준하와 김현철은 눈이 높아서 안되는데 현실을 직시하고 빨리 장가가길 바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경석은 결혼 소감과 관련 “떨리지는 않은데 엄청 쑥스럽다. 장가가는데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송구스럽다 감사드린다. 태풍이 와서 날을 잘못 잡은 것 같아 죄송하기도 하다”고도 말했다.
서경석은 오는 11월 11일 저녁 서울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정확한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며 결혼식 사회는 이윤석이 맡았다. 주례와 축가는 미정이다.
[결혼 기자회견을 연 서경석, 사진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