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박건형과 송창의이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박건형과 송창의는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주인공 베르테르에 더블 캐스팅돼 공연을 앞두고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관심이 티켓 판매에도 직결돼 예매 사이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예매 사이트의 한 관계자는 "1일 오후 2시 오픈과 동시에 예매 1위에 올랐고 원하는 좌석을 예매하지 못한 관객들의 문의가 빗발쳐 업무가 마비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지난 2000년 초연됐고, 당시 뮤지컬계 최초로 '베.사.모(베르테르를 사랑하는 모임)'라는 팬클럽을 탄생 시킬 정도로 인기를 받았다. 박건형과 송창의가 그 인기를 재현할 예정이다.
공연은 10월 8일, 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관객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되며 10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포스터 속 송창의(왼쪽)·박건형.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