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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이 오는 16일 개봉에 앞서, 최근 주가 상승중인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통해 먼저 선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방송된 ‘구미호’에서 이승기는 인간들이 하는 데이트를 해보고 싶다는 신민아의 부탁으로 영화 데이트에 나섰다. 그리고 구미호임에도 인간과 사랑에 빠진 ‘미호’와 그녀를 향한 감정을 아직 깨닫지 못한 ‘대웅’은 첫 데이트 영화로 '시라노;연애조작단'을 선택한 것. 음료수를 하나 사들고 두사람은 극장 로비서 '시라노' 팸플릿을 들고, 읽어보고 있다.
이날 장면은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상황이 영화의 컨셉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눈길을 끌었다. 실제 생활에 유용한 연애팁을 전수할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을 본 이승기와 신민아가 영화를 감상하는 동안 한층 가까워진 것이다. 신민아는 "꼬리 빠지게 웃었다며 영화관 데이트에 만족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신민아-이승기(위),‘시라노 연애조작단’ 포스터. 사진 = SBS,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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