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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제6회 서울드라마어워즈가 국내외 스타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치러졌다.
10일 오후 5시 35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는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서울드라마어워즈 2010이 열렸다. 박은영, 조우종 KBS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막이 오른 레드카펫에는 국내외의 스타들이 대거 등장했다. 먼저 시상식 사회를 맡은 배우 최수종과 MBC 최윤영 아나운서가 모습을 드러냈고 이어 야나기바 토시로(일본), 루비 린(중국), 샤메인 셰(홍콩) 등 아시아 뿐 아니라 영국, 캐나다, 핀란드, 스위스 등 출품작의 배우와 제작진이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물들였다.
1,2부로 나눠진 시상식에서는 올해 43개국 172작품 중 미니시리즈 부문과 장편, 단편, 대상 부문 수상작이 발표됐다. 일본의 '슈샤인보이'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은 KBS 2TV ‘추노’와 MBC ‘선덕여왕'으로 미니시리즈 부문과 장편드라마 부문에서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한류 드라마 부문에서는 ‘추노'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병헌(KBS 2TV ‘아이리스'), 장혁(KBS 2TV ‘추노’)가 남우주연상을, MBC ‘선덕여왕’의 고현정과 SBS ‘찬란한 유산’, MBC ‘동이’의 한효주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연출상 에는 곽정환 감독이, 작가상에는 MBC‘선덕여왕’의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단편드라마 부문
우수상-더데이 오브트리피즈(영국) 최우수상-더 서미트(캐나다)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진(일본) 최우수상-추노(한국)
▲비경쟁부문 작품상 해외초청작 상-NCIS 시즌7
▲남자연기자상-카를 크리스티안 룬드만(이자리빙-핀란드)
▲여자연기자상-마르고로스 마이케메이어(타워C-네덜란드)
▲한류드라마 부문
연출상-KBS 2TV '추노' 곽정환 감독
작가상-MBC‘선덕여왕' 김영현, 박상연 작가
여우주연상-MBC '선덕여왕' 고현정, SBS '찬란한 유산', MBC '동이' 한효주
남우주연상-KBS 2TV '아이리스' 이병헌, '추노' 장혁
한류드라마 대상-‘추노'
▲연출상-닉 코머스(더 서미트-캐나다)
▲작가상-크레이그 워너(더 라스트 라이스 오브 리먼 브라더스-영국)
▲심사위원 특별상
고스트 2 (말레이시아), 웨어이즈 앨리사?(칠레), 파비트라 리슈타(인도)
▲장편 드라마 부문
우수상-머독미스터리 시즌3(캐나다), 최우수상-선덕여왕(한국)
▲네티즌이 뽑은 인기배우-루비 린(중국) , 샤메인 셰(홍콩), 이승기(한국)
▲대상-슈샤인보이(일본)
[대상을 수상한 '슈 샤인보이' 이시바시 칸 감독, 야나기바 토시로-3관왕을 달성한 '추노'의 장혁-곽정환 감독-최지영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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