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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소이현이 애절한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소이현은 MBC 주말드라마 '글로리아'(극본 정지우, 연출 김민식)에서 정윤서 역으로, 하동아 역을 맡은 이천희와 애절한 로맨스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에서 정윤서는 하동아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비통해하며 하동아에게 "나를 데리고 도망가 줄 수 없냐"고 부탁했지만 거절 당하고 결국 자살을 시도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 동안 발랄한 모습을 주로 보였던 소이현은 이번 드라마에서 절제된 감성 연기와 애절한 눈물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이디 'volley63'을 사용하는 시청자는 "넘치지 않게 감정 고저를 잘 조절, 때론 애절하고 어느 순간 순수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가오는 비련의 여인 정윤서를 아주 잘 연기하고 있다"며 소이현의 연기력에 호평을 보냈다.
'글로리아'는 소이현의 애절한 눈물 연기에 힘입어 꾸준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매주 주말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눈물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소이현. 사진 = 키이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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