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용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카림 가르시아가 포스트시즌 9타수 만에 첫 안타를 신고했다.
가르시아는 2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진행 중인 'CJ마구마구 프로야구 2010' 준플레이오프 3차전서 안타를 기록했다.
앞선 2경기서 9타석 8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가르시아는 이날 팀이 2-0으로 앞선 2회말 첫 타석서 상대 선발 홍상삼의 볼을 때려 깨끗한 중전안타를 만들어냈다.
정규시즌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던 가르시아는 징계를 받고 막판 2주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면서 타격감도 떨어진 상태였다. 하지만 최근 '타격감이 살아났다'고 자신감을 보여줬던 가르시아는 이날 안타를 신고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롯데 가르시아]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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