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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소설가 이외수가 학력논란에 휩싸인 가수 타블로에 대해 다시금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이외수는 1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타블로를 두둔했을 때 내 홈페이지에 와서 그토록 난리 법석을 떨었던 무리들, 조용하시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과 같은 건 안 하시겠지요"라고 불쾌한 기분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후 "오늘 타블로에게서 온 DM(트위터 팔로워들간에 주고 받는 쪽지를 지칭하는 단어)이 제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선생님, 진실을 위해 싸워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타블로가 보내온 쪽지의 내용을 전했다.
2일에는 "소크라테스가 너 자신을 알라고 말했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너 자신만 알라고 말했다는 소리는 듣지 못했습니다. 글자 하나 차이로 이토록 뜻이 현저하게 달라지는데도 인터넷에 들어오면 남에 대해서 타발 함부로 휘두르는 사람들 숱하게 많습니다"며 인터넷 문화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외수는 과거에도 타블로를 둘러싼 학력논란이 거세게 일자 "한때 문희준을 못잡아 먹어서 안달을 하던 악플러들, 지금은 타블로를 못 잡아 먹어 안달이다" 등의 발언을 하며 논란의 무의미 함을 주장했다.
한편, 타블로는 10월 1일 밤 방송된 MBC 스페셜 '타블로 스탠퍼드를 가다'를 통해 학력논란에 관해 직접 해명했다.
[타블로-이외수 트위터, 사진 출처=MBC, 이외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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