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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남편을 때린다는 루머설을 일축했다.
박경림은 2일 밤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해 남편과 자신을 둘러싼 황당한 루머에 대해 진실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MC 박미선이 "질투어린 시선이 많고 황당한 루머도 많더라"고 말하자 게스트들도 "남편을 때린다는 말을 들었다"고 거들었다.
이에 박경림은 "오해다"라고 강력히 주장하며 "남편을 때린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사실은 엘리베이터에서 장난을 친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또 이러한 소문이 나오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아기를 낳고 나니 배가 잘 안들어가더라. 남편이 엘리베이터에서 내 배를 꼬집으며 '둘째는 언제 나오냐'고 장난을 쳤다. 그래서 나도 장난으로 때리는 시늉을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 다음날 경비 아저씨가 날 보는 눈빛이 다르더라. 남편과 장난치는 모습이 CCTV에 찍혔던 것이다"고 말해 오해를 풀었다.
[박경림. 사진 = M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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