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용우 기자] 두산 베어스 용덕한이 결승타와 함께 안정된 투수리드를 보여주며 팀을 5차전으로 이끌었다.
용덕한은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CJ마구마구 프로야구 2010'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서 결정적인 결승타를 터트렸다. 용덕한은 팀이 2-2 동점이던 6회초 롯데 배장호의 볼을 받아쳐 적시타를 기록했다.
더불어 용덕한은 주전 포수인 양의지가 허리 통증을 호소한 가운데 포수 마스크를 쓰고 들어가 안정적인 투수 리드를 선보였다.
양의지는 경기 후 인터뷰서 "(결승타를 쳐서) 기쁜 것을 못 느끼겠다. 1점 차였고 롯데 타선이 좋기 ??문에 언제든지 뒤집힐 수 있을 것 같았다"며 "항상 언더스로 볼을 잘친 기억이 없었다. 그래서 짧게 친다는 생각이었다. 커브가 가운데로 몰린 것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포수 마스크를 쓰고 들어간 소감에 대해서는 "오늘 경기서 위기가 계속됐다. 그러기 때문에 큰 것보다 단타를 내준다는 생각으로 했다"며 "롯데 타자들이 변화구를 잘 치기 때문에 변화구가 잘 던지는 투수가 올라와도 직구 위주로 피칭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용덕한은 "5차전은 우리 팀의 주전 포수인 의지가 선발 라인업에 들어갈 것이다. 백업으로서 투수와 야수를 믿고 상대 타선이 점수를 내주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결승타를 터트린 두산 용덕한. 사진 = 부산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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