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지난번 시구했는데 우천으로 노게임"
[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가수 아이유가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5차전 시구자로 선정됐다.
두산 베어스는 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 아이유를 초청, 승리 기원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평소 프로야구에 많은 관심을 가져온 아이유는 "지난 8월(8.12 잠실 넥센전) 두산의 승리 기원 시구를 했을 때 우천으로 노게임이 선언됐었다. 준플레이오프라는 중요한 경기에 다시 한번 시구자로 초청받아 무척 기쁘고 설렌다"며 "뜨거운 포스트시즌 열기에 걸맞게 열심히 준비해서 멋진 시구를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유는 이날 시구를 위해 특별히 당일 선발투수인 김선우 선수의 등번호인 32번을 자신의 유니폼 등번호로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아이유는 최근 성시경과 듀엣으로 부른 발라드곡 '그대네요'를 발표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지난 8월 12일 잠실 넥센전 시구자로 나선 아이유]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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