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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내 팔뚝살 빼느라 고생…"
[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예비신부 이수영이 결혼전 소감을 전했다.
10월 5일 결혼식을 하루 앞둔 이수영은 4일 자신이 DJ로 나서고 있는 KBS 쿨FM 89.1 '이수영의 뮤직쇼' 결혼식 당일 방송분을 미리 녹음했다. 이수영은 오프닝에서부터 인연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며 "시작은 우연이었지만, 이제는 하루만 못 봐도 아쉬운 청취자와의 소중한 인연을 위해, 결혼식 당일에도 이 자리를 지킨다. 결혼식 당일까지도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지만 결혼식 준비로 미리 녹음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수영은 5일간 신혼여행으로 잠시 자리를 비우는 동안 임시 DJ로 나서줄 케이윌에게 고마움을 표하며“케이윌! 이 자린 내 자리야!"라고 경고(?)하는 동시에 청취자들에게 "케이윌은 그저 스치는 인연일 뿐"이라며 자신을 잊지 말고 기다려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수영은 결혼을 앞둔 긴장감 때문인지“이수영! 지금 많이 떨고 있을 거고, 정신없을 텐데, 잘 하고...그동안 팔뚝살 빼느라 고생했다. 니 팔뚝은 세계 최고야!"라며 스스로 다독이는가 하면 자신과 같은 심정일 예비 신부들에게도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여러분! 할 수 있어요!"라며 격려를 잊지 않았다.
이수영은 오는 10월 5일 화요일 6시 서울 강남 신사동 빌라드 베일리에서 10년 연상의 회사원인 예비신랑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5일간의 신혼여행 후, 11일, 방송에 복귀할 예정이다.
[10월 5일 결혼식을 올리는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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