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일전에 앞서 일본 대표팀이 아르헨티나 최정예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를 전망이다.
일본축구협회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8일 열리는 맞대결을 펼칠 아르헨티나 선수 명단 23명을 발표했다.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포함한 최정예 멤버로 일본전을 치를 계획이다.
아르헨티나는 공격진에 메시를 포함해 지난 남아공월드컵 한국전서 맹활약을 펼친 이구아인(레알 마드리드) 테베스(맨체스터 시티) 등 유럽파 핵심 선수를 데리고 일본전을 치른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의 주축 선수로 성장한 측면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를 포함해 마스체라노(바르셀로나) 등 주축 선수 등이 미드필더로 나선다. 또한 남아공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던 캄비아소(인터밀란) 달레산드로(볼프스부르크) 같은 유럽 정상급 미드필더들 모두 일본전 출격을 대비한다.
일본전에 나서는 수비진 역시 에인세(마르세유)를 포함해 사무엘(인터밀란) 가브리엘 밀리토(바르셀로나) 같은 최정예 선수들이 포함됐다. 한편 아구에로(AT 마드리드)와 사네티(인터밀란)는 부상으로 인해 아르헨티나 대표팀서 하차했다.
한편 일본의 수비수 나가토모(체세나)는 "메시와 대결하는 것은 즐겁다"며 메시와의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일본은 오는 8일 아르헨티나와 평가전을 치르는데 이어 오는 12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서 한일전을 치를 계획이다.
[메시]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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