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이' 김성은 "캐릭터 때문에 성형수술? 얼굴이 비대칭이라…"

[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아역 배우 출신의 연기자, 김성은이 성형을 감행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김성은은 5일 밤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박영규의 몰래온 손님으로 출연, 성형사실에 대해 공개한 후 일었던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김성은은 지난 8월 한 케이블 방송을 통해 얼굴 전체적인 성형과정을 공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당시 김성은은 무턱, 구강 돌출, 낮은 코, 쌍커풀까지 대대적인 수술을 감행했다. 성형 전 과정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 후 인터넷 상에는 김성은이 '미달이' 캐릭터를 지우기 위해 성형 수술을 했다는 말들이 오가기도 했다.

이에 관해 김성은은 "사실이 아니다. 와전됐다"라고 말문을 연 후 "얼굴이 비대칭이었기 때문"이라고 성형을 결심한 사연에 대해 전했다. 이어 "성형 수술을 한다고 해서 '미달이' 꼬리표를 뗄수 있을까" 라고 반문한 후 "불가능하다"라며 세간의 말들에 대해 반박했다.

한편, 김성은은 "'미달이라는 캐릭터는 독'이라고 생각했다"며 과거의 고충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현재의 입장에 관해서는 "지금은 아니다. 관심받고 있다는 것이고 사춘기를 다 겪고 어른이 되니까 연기를 하려는 입장에서는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느낀다"라며 달라진 마음에 대해 고백했다.

[성형이유에 대해 전한 김성은, 사진 출처=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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