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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병민 인턴기자] 알렉스가 자신의 새로운 별명에 대해 밝혔다.
7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 시즌 3'에 출연한 알렉스는 본인의 바람둥이 이미지에 대해 "황소개구리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말했다.
프로 속 코너 '웃지마 사우나'에서 박미선이 "알렉스 같이 로맨틱한 남자가 바람둥이일 것 같다"는 말에 박소현이 "바람둥이가 맞다"고 의외의 대답을 해 알렉스를 당황케 했다. 그러자 알렉스는 체념한 듯 "내가 생태계를 파괴한다고 주위에서 황소개구리라는 별명을 붙여줬다"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알렉스는 이같은 별명이 붙여지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몇 년전 나를 닮은 사람이 술에 취한 유명 여자연예인을 차에 태워 가는 것을 본 목격자들이 제보를 했다"면서 그런 일이 너무 많다고 억울해 했지만 옆에 있던 휘성이 천연덕스럽게 "지 복인겨"라며 부러워했다.
이날 박소현 또한 "알렉스는 평소 만나거나 방송출연 할 때도 각종 선물을 준비하고 꽃다발까지 갖고 온다. 바람둥이가 맞다"고 강조했다.
알렉스는 한편 호란과의 무대에서 지퍼를 열고 노래 부른 사연을 공개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 = KBS '해피투게더' 캡쳐]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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