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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급작스럽게 방영이 연기됐던 KBS 청소년 드라마 '정글피쉬2'가 방영일자를 확정했다.
KBS는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부작 청소년 드라마 '정글피쉬2'가 11월4일 2TV 저녁 8시5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당초 '정글피쉬2'는 25일 오후 5시 10분 KBS 1TV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방송전날인 24일 제작진은 갑작스럽게 편성연기 사실을 전했다. 당시 방영연기가 이뤄진 이유에 대해 KBS 한 관계자는 "청소년 드라마지만 10대 임신과 자퇴, 따돌림 등에 다루게 되면서 자연히 수위가 높아졌다. 심야시간대로 옮기는 방향을 논의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정글피쉬2'는 명문 여고 전교 1등을 독차지하던 미모의 여고생이 의문의 죽음을 맞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자퇴, 성적 스트레스, 임신, 이성문제 등 청소년들의 고민을 다룰 예정이다.
[(왼쪽부터)출연자 김보라, 이준, 한지우, 홍종현, 지연, 신소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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