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0·고려대)가 미국 어린이용 참고서의 커버 인물로 등장했다.
어린이 세계연감(World Almanac for Kids)은 2011년판으로 한국의 김연아와 함께 캐나다 출신의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 북미프로미식축구(NFL)의 유명 쿼터백 드루 브리스(뉴올리언스 세인츠) 등 3명을 표지 인물로 선정했다.
김연아가 표지 인물로 들어가게 된 이 세계 연감은 8세부터 13세 사이의 어린이용 참고서로 한해 평균 350만부가 팔리는 베스트 셀러다.
이 연감은 풀컬러로 제작됐으며 스포츠 뿐 아니라 게임과 퍼즐, 세계 지도와 각국에 대한 정보, 과학과 음악, 미국역사,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웹 사이트 등의 정보를 전한다.
미국에서 어린이를 둔 가정에서는 필독서나 다름없어 미국 어린이들에게 김연아의 얼굴이 널리 알려질 것으로 보인다.
출판사 측은 김연아가 세계선수권대회와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신기록을 달성해 표지 인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국 백과사전 모델로 선정된 김연아. 사진 = 어린이 세계 연감 (World Almanac for Kids) 홈페이지 캡쳐]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