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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네팔에 체류중인 것으로 알려진 신정환은 알려진 것과는 달리 다리에 별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에 있는 신정환의 한 측근은 "다리를 재수술해야한다느니, 부상이 악화됐다느니 하는 이야기는 와전된 것"이고 "현재 네팔에서 별 이상없이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신정환은 지난해 11월에 발생한 오토바이 사고 후유증으로 지난 여름 8월에 재수술을 받아야했지만, 원정도박 사건으로 국내에 들어오지 못하면서 다리부상이 악화돼 현재 심각한 상태라는 소문이 돌았다. 이에 대해 신정환 측은 "8월쯤 수술일정이 있긴 했지만, 큰 수술을 하는 것이 아니고, 지난해 사고후에 한 수술부위의 돌출상태 등을 돌보는 정비차원의 작은 수술"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여름까지 방송활동을 열심히 한 것 처럼 지난해말 접합수술을 잘돼 교접부위는 이상이 없고 정상생활을 충분히 할수 있는 상태라고 한다.
측근은 '다리 부상 악화' 소문이 서울에 있는 신정환과 친한 지인이 사석에서 '(신정환이) 기브스 수술도 안 끝났는데, 저렇게 나가있다가 다리 저는 거 아닌지 몰라?'하고 걱정하는 차원에서 과장되게 말한 게 다시 확대 포장돼 보도됐다는 것.
한편 지난 8월 27일 필리핀 세부로 가 '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홍콩을 거쳐 네팔로 들어간 신정환은 현재까지 한달 보름을 맞아서도 귀국하지 않아 궁금을 자아내고 있다. 현지와 연락이 닿는 신정환의 측근은 "주위에서 소문 더 나빠지기 전에 귀국할 것을 권유했지만, 현재 귀국에 대해 아무 의사를 갖고있지 않다"고 말했다. 네팔의 현지생활에 대해서는 '지인이 있어 그런대로 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만 짤막하게 전했다.
[신정환. 사진=MBC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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