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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상욱 객원기자]D조 – 위기 극복한 프랑스, 1위 굳히기?
예선 첫경기였던 벨로루시와의 홈경기에서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인 프랑스지만 이후 2연승을 달리며 1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승점 6점의 프랑스는 승점 5점인 알바니아와 벨로루시 그리고 승점 4점인 보스니아 등과 한 경기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는 불안한 상황에 놓여있어 올해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유로 예선 룩셈부르크와의 홈경기에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물론 룩셈부르크가 유럽 최약체들 중 하나인 만큼 프랑스의 낙승이 예상되지만 지난 주중 열린 경기에서 벨로루시를 홈으로 불러들여 0-0 무승부를 기록한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언급한 바대로 벨로루시는 프랑스의 안방에서 승리를 거뒀던 팀이다.
한편 프랑스에 뒤져 2, 3위를 각각 달리고 있는 알바니아와 벨로루시는 벨로루시 홈에서 한판 대결을 펼친다. 비록 1위는 프랑스에 내주고 있는 양팀이지만 이들은 3경기를 치른 현재 공히 무패를 달리고 있어 이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프랑스와 함께 상위권을 구축한 기반을 잡게 된다. 특히 프랑스와 더불어 D조의 강호로 꼽혔던 루마니아가 2무 1패로 부진한 점을 감안하면 알바니아, 벨로루시, 보스니아 등은 본선에 나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은 셈이다.
E조 – 네덜란드 vs. 스웨덴, 1위는 누구?
네덜란드와 스웨덴이라는 확고한 강호 2팀이 포진해 있어 어느 대권 판도는 어느 정도 확연해 보이는 E조다. 그리고 이번 주중 네덜란드와 스웨덴이 네덜란드 홈에서 대결을 펼친다. 3승의 네덜란드와 2승의 스웨덴. 이기는 팀은 당연히 조 1위를 굳히게 되고 패하는 팀은 3위 헝가리(승점 6점)의 맹추격을 받게 되는 형국이다.
네덜란드는 8골에 무실점, 스웨덴은 8골에 단 1실점만을 기록중으로 기록상으로도 이들은 타팀들을 압도한다. 헝가리가 지난 주말 경기에서 산 마리노를 8-0으로 대파하고 승점 6점을 챙기며 스웨덴을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지만 사실상 E조는 네덜란드와 스웨덴 중 누가 조 1위에게만 주어지는 본선 직행 티켓을 차지할 수 있을지에 모아진다.
F조 – 상, 하위권 구분이 확연한 F조
주중에 상위권 3팀이 하위권 3팀과 나란히 대결을 펼쳐 경우에 따라서는 상하위권의 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으로 보이는 F조다. 2승 1무로 1위를 달리고 있는 크로아티아는 일단 이번 주중은 건너 뛰지만 11월 18일(한국시간) 약체 몰타와 홈에서 경기를 치른다.
한편 공히 1승 2무로 각각 2, 3위에 올라있는 그루지아와 그리스는 주중에 라트비아 그리고 이스라엘을 상대로 승수 쌓기에 도전한다. 전체적으로 크로아티아와 그리스의 1, 2위 등극이 유력시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몰타를 제외하면 특별히 눈에 띄는 확실한 1승 상대도 없기 때문에 자칫 상위권에 있는 팀이라도 승점 관리에 실패하면 대 혼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그 어느 조보다 높은 것이 F조의 특징이다.
유로 2008 당시 본선 무대에 깜짝 등장했던 라트비아나 예선에서 종종 강호들을 괴롭히곤 하는 이스라엘 그리고 최근 서유럽 무대에 점차 많은 선수들을 진출시키며 전력이 배가되고 있는 그루지아 등의 전력은 절대 만만히 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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