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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3인조 힙합그룹 ‘거리의 시인들’이 ‘들’을 뺀 ‘거리의 시인’으로 9년 만에 컴백한다.
‘거리의 시인’은 오는 14일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고 가요계로 복귀한다. ‘거리의 시인’은 지난 1999년 1집 타이틀곡 ‘빙’으로 1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인기 힙합그룹. 이후 2001년 10월 정규 2집 발표 후 활동을 중단했다.
9년 만에 다시 컴백하는 ‘거리의 시인’은 래퍼 리키가 빠진 노현태과 김신교, 2인 체제로 정비됐다. 공백 기간 노현태와 김신교는 그동안 두산, 삼성, LG 등 야구 응원가를 만들기도 했다는 후문.
팀명을 바꾼 ‘거리의 시인’ 신보에는 ‘진심 아닌 거 알잖아’와 ‘너에게만 그래 나이기만 바래’ 등 2곡이며 기존 ‘거리의 시인들’ 곡과는 다른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스타일의 랩과 발라드 노래다.
[팀명을 바꿔 9년 만에 컴백하는 '거리의 시인'의 노현태(왼쪽)와 김신교. 사진 = SC엔터테인먼트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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