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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가수 MC몽(본명 신동현, 30)이 병역면제를 위해 고의 발치하고 비밀 유지를 위해 치과의사를 상대로 거래를 했다는 보도가 나간 이후, MC몽을 향한 네티즌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12일 방송된 MBC‘뉴스데스크’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MC몽이 군대를 가지 않도록 이를 뽑아 달라고 부탁했다. 지난 2006년 치료만 하면 될 왼쪽 아래 어금니를 뽑을 것을 후배 의사에게 지시했다"는 MC몽을 진료한 담당 치과원장 정모씨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또한 정씨가 MC 몽에게 보낸 "치과에 대한 공포,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진료가 늦어져 치아 상태가 나빠졌다고 핑계를 대라"는 편지내용을 공개하는 한편, MC몽 측이 고의로 이를 뽑았다는 사실을 비밀로 하는 조건으로 정씨에게 8000만 원을 건넸다고 보도했다.
보도 직후 각 포털 사이트와 게시판에는 MC몽에 대한 비난의 글이 줄을 이었다. 방송 말미에는 “이를 뽑은 것은 정상적인 진료 과정이었으며 (건네준)8000만 원은 MC몽이 만든 쇼핑몰에 정씨가 투자했던 돈을 되돌려준 것이다. 절대 그런 일 없다. 그 정도로 치밀했으면 네이버 지식인에 물어보겠는가"”라는 MC몽 측의 반박입장도 전해졌지만 네티즌들은 “솔직히 말하고 죄값을 받아도 시원찮은데 반성하는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 네티즌은 “끝까지 당신을 믿고싶었는데....”라며 “그렇게 아니라고 하시더니 이제 어쩌실건가요”라며 안타까움과 함께 질타가 섞인 글을 남겼다. 그외에도 “이러다가는 사회에서 정말 매장당한다. 지금이라도 기자회견 해서 잘못했다고 인정하고 자원해서 현역 다녀오는게 유일한 사죄방법일 듯” “시청자들에게 그만큼 사랑 받았으면 더 이상 실망시키지는 말아야 하는 거 아닌가” “부인하기에는 어려운 증거들이 나왔다. 남자답게 잘못 인정해라”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현재 법원의 판결이 남은 상태인데 벌써부터 MC몽을 몰아가는 것은 너무한 듯 싶다" "'몰아갔다가 아님 말고' 식의 태도는 문제가 있다"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MC몽은 지난10일 병역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MC몽의 고의 발치 관련 증언과 증거물에 대해 보도한 MBC '뉴스데스크', 사진 출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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