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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KT롤스터가 2010-2011시즌을 대비하는 출정식을 개최했다.
KT는 "12일 서울 우면동 KT 종합개발원에서 10-11시즌을 대비하는 출정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정식은 10-11시즌 우수성적 달성을 위한 단합의 자리로 기획됐다. 총 2부로 나뉘어 1부 워크샵, 2부 출정식으로 진행됐다.
1부 워크샵은 이지훈감독의 진행으로 종족별 분임토의와 선수 개개인의 목표설정 및 발표가 진행됐다.
전년도 최다승을 기록한 KT의 테란 종족은 "지난 시즌 76승을 거두었는데, 이번 시즌 90승을 달성하겠다"며 목표를 밝혔고, 프로토스 종족은 "프로토스 라인의 기량이 작년보다 훨씬 상승되었다, 이번 시즌에도 팀의 중심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그 종족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환골탈태 하겠다"고 전했다. 스페셜 포스팀은 "이번 시즌은 스타크래프트팀의 기를 받아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강조했다.
2부 출정식은 선수단 및 구단 공식후원사들과 서포터즈 운영단 및 사내기자단이 함께 참여해서 미팅과 만찬을 즐기는 등 다채로운 시간을 가졌다
KT 이지훈감독은 "새로운 시작이다, 09-10시즌의 영광은 모두 잊고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겠다"며 "선수들과 코칭스탭이 단합하여 더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KT 롤스터]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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