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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플레이오프 4차전에 구원 등판해 호투한 두산 베어스 우완 유망주 성영훈(20)이 우측 팔꿈치 통증으로 재활군에 합류했다.
두산은 13일 "성영훈이 우측 팔꿈치 통증으로 정상적인 피칭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오늘(13일) 이천 재활군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성영훈은 14일 병원 진료서 MRI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영훈은 지난 11일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4차전 5회초 2사 만루서 구원 등판해 1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7회초 1사 후 조영훈 타석때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김창훈으로 교체됐다.
김 감독은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보인 성영훈의 호투에 "공 던지는 것을 보니 내년에 잘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4차전 강판될 때 오른쪽 팔꿈치에 통증이 있다고 들었다. 시련을 빨리 겪으려고 하는 모양이다"고 격려했다.
[사진 = 두산 베어스 성영훈]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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