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2PM, 오늘(14일) 첫방…SF영화 같은 무대 예고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미니앨범 ‘스틸 투피엠(Still 2:00pm)’을 발매한 그룹 2PM이 14일 신곡 ‘아윌 비 백(I’ll be back)’의 첫무대를 선보인다.

2PM은 14일 오후 6시부터 방송될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을 통해 컴백한다.

엠넷에 따르면 2PM의 컴백무대 테마는 ‘빛과 어두움’으로 2PM만의 파워풀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블록버스터급 무대가 마련됐다. 현란하면서도 기획력 있는 무대 연출과 2PM의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마치 매트릭스, 마이너리티 리포트 등 유명 SF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줄 것이라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연출을 맡은 박찬욱 PD는 “아무리 좋은 무대장치가 있어도 아티스트가 소화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인데 2PM은 어떤 무대장치도 100% 소화 가능한 훌륭한 퍼포머”라며 “지난 2주간 2PM 측과 매일 같은 회의를 통해 아티스트에 최적화된 최상의 무대를 준비했으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PM 또한 “오늘 첫 컴백무대가 무척 들뜨고 기대된다. 완벽하게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 준비를 마쳤다”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새 앨범을 발매한 2PM. 왼쪽부터 찬성-준호-우영-준수-닉쿤-택연. 사진=JYP]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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