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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즐거운 나의 집'의 김혜수(40) 신성우(42)가 부부가 됐다.
김혜수와 신성우는 '장난스런 키스' 후속으로 27일 첫 방송되는 MBC 수목극 '즐거운 나의 집'에서 부부로 출연, 첫 촬영부터 결혼식과 키스신이라는 난이도 높은 장면을 연출했다.
'스타일'에 이어 1년 만에 결혼식 촬영에 임한 김혜수는 이날 어깨선이 그대로 드러낸 튜브탑 스타일의 드레스로 베스트드레서다운 환상적인 맵시를 뽐냈다. 또한 다른 액세서리를 과감히 생략한 채 머리에만 커다란 리본 장식으로 포인트를 줘 현장 스태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혜수는 우월한 몸매이 돋보이는 깔끔한 모닝코트식 연미복으로 차려입은 신성우의 모습에 “남편이 마음에 들어 촬영도 잘 되는 것 같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결혼식은 김혜수-신성우-황신혜 세 사람의 운명이 엇갈리는 과거 회상씬으로 세 사람 모두 가발을 쓰고 촬영장에 나타났다. 세 배우들은 가발을 쓴 서로의 모습에 누가 더 잘 어울리는지 내기를 하며, 촬영 스태프들과 '동안'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는 후문.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은 오는 27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김혜수-신성우. 사진 = MBC]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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