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김용우 기자] "팀이 좋아지는 느낌이 든다"
선동열 감독이 14일 오후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 컨벤션홀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서 정규리그 1위 SK와의 선전을 다짐했다. 삼성은 플레이오프서 접전 끝에 두산을 3승 2패로 제압하고 4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올라갔다.
선동열 감독은 "이번에 플레이오프를 해오면서 팀이 조금씩 좋아지는 모습이 보였다. 분위기도 좋다. 이번 한국시리즈는 좋은 경기가 될 것 같다. 오랜만에 올라갔기 때문에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시리즈를 '신선 시리즈'로 불리는 것에 대해서는 "준PO 때는 5차전까지 가기를 원했다. PO 미디어데이때는 나만 유일하게 예측했다. 사실 손가락 4개를 펴고 싶었다. 이번 한국시리즈에서는 6차전에서 승부가 결정이 될 것 같다"고 웃음을 지어 보였다.
[선동열 감독(왼쪽). 사진 = 문학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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