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돌' 2AM, '빗속의 신사'로 변신…정규 티저컷 공개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첫 정규앨범 발매를 앞둔 그룹 2AM이 티저이미지를 공개했다.

15일 오전 2AM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2AM의 첫 정규앨범 ‘Saint o’clock (성시)’의 이미지컷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서 2AM 네 명의 멤버들은 검정 수트를 차려 입고 석양을 배경으로 우산을 쓴 채 계단에 서 있다. 눈물을 형상화 한 빗방울이 저무는 햇살과 어우러져 몽환적인 느낌을 더하고, 멤버들의 우수에 찬 눈빛은 애틋한 느낌도 선사한다. 수트 차림으로 빗속에 우산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이 영국의 신사를 떠오르게 한다.

티저 사진을 접한 팬들은 “화보 만으로도 2AM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절절한 티저! 패션화보가 따로 없다“등의 댓글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한정판의 재킷 화보로 일반판 재킷화보 역시 연이어 공개될 계획이다. 2AM은 오는 26일 첫 정규음반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2AM 진운-조권-창민-슬옹(왼쪽부터). 사진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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