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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여성 듀오 다비치의 강민경이 또 한번 '투명 마이크'를 사용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강민경은 14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티아라의 효민과 함께 메인 MC로 프로를 진행 하던 중, 빈손으로 마이크를 잡은 시늉을 하며 멘트를 했다. 그룹 남녀공학의 '투 레이트' 무대를 소개하려던 찰나에 그의 손에 마이크가 보이지 않았던 것.
강민경은 잠시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멋쩍은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지만 재빨리 상황 대처를 해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Mnet 관계자는 "강민경이 무대에 올라갈 때 마이크를 가지고 올라가는 것을 깜빡했다"고 밝히며 "그래도 강민경이 순발력 있게 대응해 작은 해프닝으로 끝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투명 마이크 신기하다" "그래도 여신은 여신" "실수해도 예쁘다"는 등의 댓글을 올리며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민경은 지난 7월 18일 오후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진행된 '희망과 사랑 나눔' 열린 음악회에서 열창하는 도중, 마이크를 떨어뜨린 경험이 있다. 당시에도 강민경은 투명 마이크를 사용 끝까지 침착하게 무대를 마무리 해 박수를 받은 바 있다.
[사진 = Mnet '엠카운트다운' 캡쳐]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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