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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엠넷 '슈퍼스타K 2'의 심사위원 윤종신이 TOP 2 진출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장재인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윤종신은 1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네 덕분에 통기타도 더 팔리고 배우는 사람도 늘거야. 그걸로 곡도 쓰고, 자기 사는 이야기도 그 음에 옮기고..."라며 장재인에게 글을 남겼다.
이어 "그런 친구들이 늘어나는데 재인이가 한 몫 했다고 생각한다, 샘은"이라며 장재인이 그간 보여준 열정과 재능에 대해 언급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윤종신은 "팥빙수 들어가기 전에 빨리 먹자^^"라고 장재인이 요구한 '미션'에 답하기도 했다.
한편, 장재인은 15일 밤 방송된 '슈퍼스타k2'에서 박혜경의 ‘레몬 트리’로 상큼한 무대를 꾸몄지만 결국 탈락했다.
장재인은 “아쉬운 무대를 보였다는 게 가장 슬프다. 그래도 사실 많이 기쁘다. 진짜 사랑하는 오빠들이 결승가는 걸 보고 싶었다. 지금 눈물이 나는 건 오빠들을 자주 못 보고, 작가님들과 PD님들을 못 본다는 아쉬움 때문이다”라며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몇 번 무대에서 저답게 못했다는 게 아쉽다. 다른건 다 괜찮다. 너무 많이 배웠고, 많은 사람들을 알게 돼 기분 좋다”고 ‘슈퍼스타K2’에 고마워했다.
장재인은 떨어졌지만 끝까지 “미션을 하나 받았다. 윤종신 선생님한테 팥빙수를 얻어먹어야 한다. 사달라”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오는 22일 '슈퍼스타K 2'에서는 존박과 허각이 최종 우승자의 자리를 두고 마지막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트위터에서 장재인을 위로한 윤종신, 사진 출처=윤종신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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