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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무도' 멤버들이 좌충우돌 텔레파시 교류로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텔레파시편'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촬영 시작과 동시에 빵을 고르라는 지시를 받았다. 각기 빵을 고른 멤버들은 핸드폰을 압수당한 후 빵에 부여된 각각의 7개의 방향으로 흩어졌다. 노홍철은 의정부 방향으로, 유재석은 분당 방향 등으로 향하며 평소 추격전에 익숙해진 나머지 멀리 도망치기에 급급했다.
이후 멤버들은 각자의 카메라 감독으로부터 텔레파시만으로 7명이 한 장소에 동시에 모여야 퇴근을 할 수 있다는 소리를 듣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박명수는 체념한 표정을 지었고 유재석은 "태호PD 이게뭐에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황당해했다.
멤버들은 무작정 서로에게 텔레파시를 보내면서 '여드름 브레이크' '꼬리잡기 특집' 등을 촬영한 여의도공원부터 '프로레슬링'을 촬영했던 장충체육관까지를 생각하며 길을 나섰다. 박명수는 답답한 마음에 "텔레파시가 대체 뭘 통한다는 거야!"라며 결국 호통을 쳐 웃음을 선사했다.
[텔레파시편 '무한도전' 멤버들, 사진 출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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