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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가수 겸 배우 비(28, 본명 정지훈)가 15만 달러(한화 1억 6000만원 상당)의 도박빚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장이 예상된다.
18일 한 매체는 지난 2007년 6월 비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도박자금 15만 달러를 재미교포 앤드류 김에게 빌려가고 갚지 않아 미국 법원에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앤드류 김 측은 “15만 달러를 갚을 것이라 거짓으로 주장했기에 사기며, 갚을 생각없이 의도적으로 15만 달러를 소유했기에 횡령이며, 15만 달러를 부당하게 가졌기에 부정축재”라며 사기, 의무위반, 횡령, 계약위반, 부정축재 등 다섯가지의 이유를 들어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앤드류 김 측은 비에게 심각한 도박습관이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비 측은 이와 관련해 "소설이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으며 명예훼손 맞고소할 방침이다.
[사진= 비]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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