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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월화극 ‘닥터챔프’(극본 노지설/연출 박형기)에 출연중인 배우 강소라가 자신을 편하게 대해주는 정겨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닥터챔프’에서 강소라는 국가대표 수영선수 ‘권유리’로 분하고 있다. 극중 유리는 유도선수인 지헌(정겨운 분)을 좋아하고 그를 ‘궁뎅이’라 부르며 엉덩이를 두드리곤 한다.
강소라는 “처음엔 짝사랑하는 지헌 역의 정겨운 선배의 엉덩이를 두드려야 할 때 좀 민망해서 웃었다”며 “그런데 겨운 선배가 여의치 말고 편하게 두드리라고 이끌어줘서 편하게 연기 할 수 있었다”는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국가대표 수영선수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강소라는 캐스팅 직후인 지난 7월부터 서울 명동의 한 수영장에서 개인교습을 하며 열의를 보였다. 강소라는 “유리에게도 많은 사랑을 보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고, 내가 짝사랑하는 지헌오빠와도 어떻게 진행될런지 지켜봐주시면 고맙겠다”고 시청자들에게 부탁했다.
영화 ‘4교시 추리영역’에서 유승호와의 키스신으로 유명세를 탄 강소라는 현재 ‘닥터챔프’에출연하며 동시에 영화 ‘써니’도 촬영중이다.
[강소라(왼쪽)-정겨운.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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