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꽃범호' 이범호(28·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일본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데뷔전을 치렀으나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이범호는 18일 1군으로 전격 승격돼 이날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퍼시픽리그 CS 제2스테이지(6전4선승제) 5차전에 대타로 출장했으나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5로 뒤진 9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일본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데뷔 타석에 들어선 이범호는 상대 마무리 투수 고바야시 히로유키의 2구째 146km 구속의 직구를 때렸으나 3루 플라이로 잡혔다.
이날 소프트뱅크는 2-5로 역전패해 3승 3패로 시리즈 최종전까지 끌려갔다. 지바 롯데 김태균은 1안타를 기록했다.
[이범호. 사진제공 = 두산 베어스]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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