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리더 정엽이 첫 DJ신고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MBC 개편과 함께 밤 12시부터 방송되는 MBC FM4U ‘푸른밤 정엽입니다’의 DJ로 낙점된 정엽은 18일 첫 신고식을 치렀다.
이날 DJ로서 첫 출발하는 정엽을 축하하기 위해 정엽이 속한 그룹인 브라운아이드소울(이하 브아솔) 다른 세 멤버가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브아솔이 데뷔 후 멤버 네 명이 모두 함께 방송에 출연한 건 처음이라 이날의 방송은 의미가 컸다.
브아솔은 지난 힘들었던 8년의 시간을 추억하며 서로 눈시울을 붉혔고, 결국 정엽이 참던 눈물을 터뜨렸다. 이에 브아솔의 활동을 기다려온 청취자들은 실시간으로 격려를 쏟아내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진솔한 대화가 오갔던 정엽의 DJ데뷔 무대는 한층 더 무게감이 실려 방송 첫날 임에도 불구하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 상위에 랭크되는 저력을 발휘했다.
[정엽. 사진 = 산타뮤직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