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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그룹 씨엔블루 멤버 강민혁이 SBS 새 월화극 ‘괜찮아, 아빠 딸’(극본 한준영/연출 고흥식)을 통해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
‘괜찮아, 아빠 딸’은 아빠(이정길 분)의 사고로 한 순간에 집이 몰락하자 철부지 딸이었던 주인공 은채령(문채원 분)이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꿋꿋이 헤쳐 나가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강민혁은 극중에서 무명 밴드의 노래와 드럼을 맡고 있는 뮤지션이자, 주인공 은채령을 짝사랑하게 되는 연하남 ‘황연두’ 역을 맡았다.
이 드라마를 통해 연기에 처음 도전하는 강민혁은 연하남의 풋풋하고 귀여운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해 누나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특히 씨엔블루에서 드럼을 맡고 있는 만큼 극중 캐릭터가 실제모습과 흡사한 밴드 드러머라 실감나는 연주 실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민혁은 “처음으로 드라마를 통해 인사드리게 되어 너무 기쁘다. 가수가 연기하는 것에 대한 편견이 많다는 것을 알기에, 그 편견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부족한 부분이 많겠지만 좋은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당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괜찮아, 아빠 딸’은, 현재 방송중인 ‘닥터챔프’ 후속으로 오는 11월 22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강민혁. 사진=더제이스토리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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