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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배우 성동일이 KBS 2TV '도망자 플랜비'에 함께 출연중인 이나영의 비밀(?)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성동일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승승장구' 녹화에서 도시적인 이미지를 가진 이나영에 대해‘뜻밖의 사실’을 공개했다.
성동일은 "'도망자 Plan.B'의 중국 촬영을 끝내고 함께 비행기에 타게 됐는데 우연히 이나영의 옆자리에 앉게 됐다"며 "평소 친분이 없던 이나영과 비행기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져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나영이 먼저 '저 먼저 잘게요'라는 말을 남기며 잠이 들었다"고 전하면서 "서울에 도착해 이나영을 깨우려다가 이나영의 얼굴에서 이상한 자국을 발견했다. 그래서 이나영을 깨워 '나영아 네 얼굴에 칼자국 났다'고 알려줬다"고 전했다.
당시 이나영의 반응에 대해 성동일은 "다른 여배우들처럼 ‘어머 어떻게 해!’라며 깜짝 놀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내가 이런다니까~'하면서 털털한 면모를 보여 의외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금은 드라마 팀 술자리에 이나영을 빼고 부르면 '왜 전 안 불렀어요! 저도 술 좀 먹게 불러요!'라고 따질 정도로 친근하게 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나영에 대한 성동일의 고백은 19일 밤 11시 15분 '승승장구'에서 방송된다.
[이나영의 비밀(?)에 대해 고백한 성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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