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안무연습 중 부상을 입은 그룹 유키스 멤버 일라이가 19일 오전 서울 건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일라이는 지난 17일 새벽 안무연습을 하던 중 넘어져 응급실로 옮겨졌다. 응급처치 후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오른쪽 손목뼈에 골절과 인대손상이 발견돼 수술이 불가피하다고 판단, 이날 수술을 받기에 이르렀다.
유키스의 소속사 NH미디어는 “유키스가 컴백 직후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스케쥴 역시 빡빡한 상황이라 현재 일라이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정상적으로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다”면서 “담당의사의 소견에 따르면 (일라이의 부상이) 다행이 걱정했던 것만큼 큰 부상이 아니라 수술후 회복정도에 따라 활동이 가능할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무엇보다 일라이 본인도 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수술 후 경과를 지켜본 후에 방송출연 등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서 결정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현재 일라이의 부상소식을 접한 팬들은 유키스 트위터 등을 통해 빠른 쾌유를 바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등 갑작스러운 부상과 활동중단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보내고 있다.
한편, 최근 미니4집 ‘브레이크 타임(BREAK TIME)’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시끄러!’로 활동하고 있는 유키스는 향후 일라이를 제외한 6인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것인지의 여부는 일라이의 수술경과를 지켜본 후 결정할 예정이다.
[유키스 일라이. 사진=NH미디어]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