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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가수 타블로(30, 본명 이선웅)가 아내이자 배우인 강혜정(28)에게 애정이 가득 담긴 화환을 보내 화제다.
19일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예술마당 3관에서 연극 ‘프루프’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타블로는 ‘프루프’의 주연을 맡은 강혜정에게 화환을 보냈고, 그 화환에는 ‘증명이 필요없는 배우 강혜정’ ‘사랑해 남편 이선웅’이라 적혀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는‘프루프’가 강혜정이 출산 후 처음 복귀한 작품이라 남편으로서 타블로의 축하가 담긴 문구로 풀이된다. 또한 타블로가 그동안 자신의 학력논란으로 아내로서 마음고생이 심했을 강혜정에게 고마움을 전한 것으로도 해석돼 더욱 주목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타블로의 화환문구, 센스가 돋보인다” “그동안 마음 고생 심했을 타블로-강혜정 부부가 조금은 편해진 거 같다” “여전히 화목한 둘의 모습이 보기 좋다” 등의 글을 남기며 호응하고 있다.
한편 강혜정이 출산 5개월만에 컴백작으로 선택한 '프루프'는 데이비드 어번의 대표작으로, 미국의 천재 수학자 존 내쉬와 가상의 딸 캐서린과의 이야기를 담았다. 강혜정은 캐서린 역으로 이윤지와 더블캐스팅됐다.
[강혜정(왼쪽) 타블로 부부. 사진 = YG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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