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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37세 임에도 불구, 솔로인 이유와 함께 바람을 전했다.
김제동은 19일 밤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 “여자 친구가 생기면 홍대 길거리에서 뽀뽀를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 “이제는 여자친구가 있으면 있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뽐내고 싶다”고 설명했다.
앞서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남성적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전혀 이상이 없다”고 말문을 연후 “혼자 가라면 벌써 갔지만 결혼은 혼자 할수 없는 일은 아니다. 이제 37세다. 결혼은 아직 늦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솔직히 말하자면 (결혼 못한 것은)연애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제 잘못도 많다. 술 먹으면 정치 이야기 하고 경상도 남자라 그런지 권위 의식도 있다”며“중고등학교 때는 외모 콤플렉스가 컸다. 상처입기 싫어서 마음을 열지 않은 적도 많다”고 순탄치 않았던 과거연애에 대해 회상하기도 했다.
한편, 싫어하는 여성상에 관해서는 "공주 스타일"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여자친구가 생기면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전한 김제동, 사진 출처=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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