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 아이파크가 FA컵 결승전에 인기 걸그룹 시크릿을 초대한다.
시크릿은 오는 24일 오후 4시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리는 부산과 수원의 FA컵 결승전서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상 최초로 FA컵 결승전이 부산에서 펼쳐지는 만큼 많은 축구팬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산 역시 구단 차원서 경기장을 찾는 팬들이 축구 이상의 즐거움을 느끼고 돌아가기를 기대하며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FA컵 결승전을 빛내 줄 스타는 시크릿 뿐만 아니다. 젊은 팬들을 위해 시크릿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면 중년 축구팬들을 위한 공연으로는 박현빈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부산 황선홍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은 20일 오후 7시 서면역에서 팬사인회를 통해 팬들을 직접 만난다.
한편 FA컵 우승팀에게는 2011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이 주어진다. 부산은 지난 2004년 대회 이후 6년 만의 정상등극을 노리며 디펜딩 챔피언 수원은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사진 = 부산 아이파크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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