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0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기업 선정에서 4년 연속 프로야구 구단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한국표준협회가 2000년부터 국내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서비스 시장 개방화 및 세계화에 대응하기 위해 조사 발표해 온 것으로 2005년부터 프로야구구단 부문을 처음 조사했다.
SK와이번스는 프로야구 구단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되어 2007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 같은 결과는 SK가 올해 들어 야구팬들에게 녹색 생활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활동에 동참시킨 '그린 스포테인먼트'를 실시한 것에다 국내 야구장 최초의 개방형 와이파이 존 설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출시, 보이는 라디오 등의 각종 IT 서비스, 다문화가정 초청행사, 저소득층 무료 수술 지원, 스쿨 데이 등의 사회공헌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SK와이번스 신영철 대표이사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서 4년 연속 1위를 수상하게 되어 팬 여러분들께 매우 감사드린다. SK는 앞으로도 항상 팬 가치를 최우선시하여 꿈과 희망이 넘쳐나는 명문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2010년 5월부터 8월까지 전국 5대 도시의 해당기업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20세에서 59세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19일 밤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하고 환호하고 있는 SK와이번스 선수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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